[영상] 57년 쓴 체어리프트 ‘투두둑’…수심 7m 호수에 추락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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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리조트에서 운행 중이던 체어리프트가 갑자기 무너져 탑승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폭스뉴스는 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를 인용해 러시아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날치크의 산악 지대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체어리프트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을 포착한 영상에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던 체어리프트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탑승자들이 나무에 부딪혀 땅과 호수 등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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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척수 손상으로 중상

러시아의 한 리조트에서 운행 중이던 체어리프트가 갑자기 무너져 탑승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폭스뉴스는 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를 인용해 러시아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날치크의 산악 지대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체어리프트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을 포착한 영상에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던 체어리프트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탑승자들이 나무에 부딪혀 땅과 호수 등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리프트에 타고 있던 탑승자 21명 가운데 8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척수 손상 등의 중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수심 6.7m의 호수에 빠진 탑승자도 4명이나 있었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아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프트에 매달려 추락하지 않은 13명은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다고 폭스뉴스는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은 일차적인 사고 원인으로 시설의 노후화를 꼽고 있다. 폭스뉴스는 러시아 타스통신 보도를 인용해 해당 체어리프트를 지탱하고 있는 케이블이 1968년에 설치됐으며, 수십년 동안 마모되고 손상된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행법 및 안전 관련 규정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를 개시한 상태다. 러시아 당국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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