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유종의 미’ 거둔 아울스, 3-4위 결정전서 SET-UP 완파

망원/최창환 2025. 8. 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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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스가 주축선수들의 결장에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울스는 10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D3 서울 마포구 농구 디비전리그(썸머리그) 3-4위 결정전에서 SET-UP에 91-72 완승을 거뒀다.

디비전리그 3연패를 노렸던 아울스는 9일 열렸던 업템포와의 4강에서 57-66으로 석패, 결승행 티켓을 넘겨줬다.

아울스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데다 3-4위 결정전에서 전상용, 정환조 등 주축들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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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망원/최창환 기자] 아울스가 주축선수들의 결장에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울스는 10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D3 서울 마포구 농구 디비전리그(썸머리그) 3-4위 결정전에서 SET-UP에 91-72 완승을 거뒀다. 3위를 차지한 아울스에게는 트로피, 200만 원 상당의 상품(농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정연우(23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최영헌(19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민오(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도 제 몫을 했다.

디비전리그 3연패를 노렸던 아울스는 9일 열렸던 업템포와의 4강에서 57-66으로 석패, 결승행 티켓을 넘겨줬다. 아울스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데다 3-4위 결정전에서 전상용, 정환조 등 주축들도 결장했다.

SET-UP 역시 박래훈이 자리를 비우는 등 최정예 전력은 아니었지만, 압도적 전력을 뽐내며 유종의 미를 거둔 쪽은 아울스였다. 아울스는 2점 차로 쫓긴 1쿼터 중반 연속 8점을 만들며 단숨에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고, 이후 줄곧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아울스는 73-50으로 맞이한 4쿼터에 놓인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4쿼터 중반 팀의 외곽을 책임졌던 최영헌이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이후 추격을 허용했지만, 리바운드 우위를 토대로 두 자리 이상의 격차만큼은 유지한 끝에 경기 종료 부저를 맞았다.

반면, SET-UP은 강찬영(2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전현우(20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지만, 고비마다 3점슛을 허용해 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디비전리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추진해온 ‘K-디비전 시스템’ 실현 단계로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로 구성된 지역 기반 아마추어 리그다. 20세 이상 참가자를 기준으로 최대 5부 리그까지 운영되며, 향후 D3~D5 리그 간에는 성적에 따른 승강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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