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요금 없애니 발길 돌린 관광객 다시 제주로...관광객 회복세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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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거진 바가지 요금 여파로 위축됐던 제주 관광 시장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 기점 해외 직항 노선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 마케팅 효과로 내국인 관광객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제주 여행객들에게 인당 3만원의 지역 화폐를 여행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제주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고,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마케팅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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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거진 바가지 요금 여파로 위축됐던 제주 관광 시장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제주 관광객은 전년 대비 18.2% 감소했고, 3월 역시 13.9%, 4월엔 7.4%, 5월에도 1.2%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1%가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달엔 4.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제주 기점 해외 직항 노선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 마케팅 효과로 내국인 관광객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20.7%나 감소했던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 4월엔 감소폭인 10%로 줄어들었고, 지난달엔 -0.9%로 지난해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침체가 지속됐던 내국인 관광객 성장세를 고무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 여행객들에게 인당 3만원의 지역 화폐를 여행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제주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고,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마케팅을 해 왔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도 여주에서 제주의 선물 이벤트를 홍보하는 관광 마케팅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바가지 요금으로 무너진 제주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집중해왔습니다.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가성비 협의체를 만들어 해수욕장 파라솔과 평상 요금을 동결하고 바가지 요금 단속도 강화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올 하반기 관광객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러지역에서 제주 여행지원금 홍보 행사를 열고, 다음달엔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 관광 현장 홍보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에 따른 관광 수요를 제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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