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EL ‘FC 모바일’ 초대 챔프에 ‘Ahina’ 유창호

조진호 기자 2025. 8.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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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e스포츠틴 ‘Ahina’ 유창호가 10일열린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이하 2025 KEL) ‘FC 모바일’ 종목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KEL FC 모바일’ 종목 초대 우승자 ‘Ahina’ 유창호가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5 KEL’은 올해 출범한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로, 지역 선수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부산, 광주, 경남, 대전 등 지역 e스포츠 경기장과 협력해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일부 종목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학교 e스포츠 기반 강화를 위해 중고교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도 추진 중이다.

‘2025 KEL’ FC 모바일 종목은 지난 5월 24일부산에서 개막하여 광주, 경남, 그리고 온라인에서의 본선을 거쳐 10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막을 내렸다. 약 두 달 반 동안 진행된 본선에는 ▲부산 ▲대전 ▲세종 ▲경기 ▲전남 ▲경남 ▲양주 ▲제천 지역의 대표선수 14명이 참가했으며, 7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총 6번의 본선 경기를 치렀다.

본선 결과 각각 A조 2위와 3위를 차지한 ‘Ahina’ 유창호와 ‘Hanul’ 이한울(부산 BeSPA)은 결선 1일차 승자조 1·2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SODA’ 홍지홍(FN 세종)은 14승 4패로 B조 1위를 기록하며 승자조 2라운드에 직행했으나 ‘Ahina’ 유창호에게 패해 패자조로 향했다. 이후 ‘모해모해야’ 남현욱(양주 웨일즈)과 이원상(FN 세종)을 차례로 꺾으며 패자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최종 결선의 승자조 결승에서 ‘Ahina’ 유창호가 ‘Hanul’ 이한울에게 승리하며 최종 결승에 가장 먼저 올랐다. 이어진 패자조 결승에서는 ‘Hanul’ 이한울과 ‘SODA’ 홍지홍이 맞붙었고, 홍지홍이 승리하며 마지막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종 결승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유창호가 2세트 승부차기에서 승기를 확실히 잡으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Ahina’ 유창호 선수는 “결선을 준비하며 경기마다 상대 선수에 맞는 전술을 마련했고, 분석 결과를 내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적용했다. 우려와 달리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앞으로도 가족을 비롯해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받을 것 같다. 올해 9월에 열리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인 ‘Ahina’ 유창호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2위 ‘SODA’ 홍지홍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3위 ‘Hanul’ 이한울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1위 ‘Ahina’ 유창호와 2위 ‘SODA’ 홍지홍에게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2025 KEL FC 모바일 최종결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넥슨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SK텔레콤, 부산e스포츠경기장이 후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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