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텃밭서 번진 ‘나도양귀비’ 4483주…마약 성분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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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양귀비 집중 단속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이른바 '나도양귀비' 4483주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나도 양귀비'는 관상용 양귀비와 외형이 비슷해 혼동해 재배했거나, 야생에서 씨앗이 바람에 날려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과 내·외국인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유통·투약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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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마약류 불법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 당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양귀비 집중 단속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이른바 '나도양귀비' 4483주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나도 양귀비'는 관상용 양귀비와 외형이 비슷해 혼동해 재배했거나, 야생에서 씨앗이 바람에 날려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품종은 '파파베르 세티게룸 디시종'으로, 주로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올해 압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010주)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제주해경청은 제주 전역에서 발견된 점과 기후·토질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자생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청은 단속과 함께 지자체와 협력해 재배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제주해경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과 내·외국인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유통·투약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벌이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마약류 관련 불법 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