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의 품격! 손흥민은 ‘데뷔골’보다 ‘승점’이 중요했다...LAFC 데뷔전 소감, “승점 3점 가져오지 못해 너무 아쉬워”

송청용 2025. 8.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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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다시금 보여줬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쏘니(손흥민 애칭)의 데뷔전 소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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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다시금 보여줬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쏘니(손흥민 애칭)의 데뷔전 소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흥민은 “데뷔전을 마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건 매우 아쉽다. 오늘도 팬들은 정말 대단했다. 다음 경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다음 주에는 꼭 승점 3점을 가져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데뷔전부터 클래스를 보여줬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마에스트로”, “강렬한 임팩트”, “쏘니는 열흘간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 대단한 정신력”, “역시 손흥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손흥민이 속한 LAFC는 1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26라운드에서 시카고 파이어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 출전하면서 LAFC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그리고 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30분을 소화하면서 페널티킥(PK) 획득 1회를 비롯해 슈팅 3회, 볼 터치 20회, 공격 지역 패스 1회, 리커버리 2회, 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이에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이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만든 PK가 데니스 부앙가의 득점으로 이어진 만큼 LAFC의 승점 1점을 지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으며, MLS 사무국은 “MLS에 손흥민의 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손흥민이 전격 데뷔했으며, 즉각적인 임팩트를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이제 손흥민은 LAFC와 함께 다가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 미국 폭스버러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27라운드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한다. 이날 손흥민은 데뷔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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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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