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마일 강속구도 밀어친 이정후, 극적 안타로 8경기 연속 행진

최대영 2025. 8.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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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다시 한 번 '밀어치기 달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8월 7경기에서 타율 0.393(28타수 11안타)의 상승세를 이어오던 이정후는 이날도 특유의 밀어치기 전략을 고수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올 시즌 두 번째 8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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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다시 한 번 ‘밀어치기 달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인 안타를 기록하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419타수 108안타)을 유지했다.

경기 전까지 8월 7경기에서 타율 0.393(28타수 11안타)의 상승세를 이어오던 이정후는 이날도 특유의 밀어치기 전략을 고수했다. 그러나 초반 세 타석은 모두 아쉬움이 남았다. 2회와 4회에는 3루수 땅볼, 7회에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승부는 9회에 갈렸다. 2-4로 뒤진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호세 페레르의 시속 99마일(약 159.3㎞) 강속구를 밀어쳐 3루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워싱턴의 수비 시프트를 깨는 절묘한 타구였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올 시즌 두 번째 8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앞서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이어간 8경기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득점에는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대타 패트릭 베일리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4로 패하며 3연승이 중단됐다.

사진 = UPI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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