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측 “K스포돔 폭발물 신고, 공연 딜레이될 수도”[공식]
이다원 기자 2025. 8. 10. 15:31

서울 올림픽공원 K스포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콘서트 관객 등이 대피에 나선 가운데, 네번째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인 그룹 더보이즈가 신중을 기하고 있다.
10일 더보이즈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K스포돔 폭발물 신고 접수로 당국에 연락을 받았다. 확인 중이며, 공연 진행 관련해 딜레이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소방당국과 공동대응해 K스포돔으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등이 나섰고, 소방당국에서도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명이 출동해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이날 K스포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 월드 투어 인 서울(THE BOYZ <THE BLAZE> WORLD TOUR in SEOUL, 이하 ‘더 블레이즈’)’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더 블레이즈’는 동시대 청춘이 직면한 현실로부터 해방과 자유를 찾고자 하는 도전적인 에너지와 더보이즈라는 그룹이 가진 열정의 이미지를 글로벌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8일부터 열렸으며, 이날 마지막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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