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구혜선, 안재현 저격 후 사업 홍보 → 사무실 자랑 [이슈&톡]

김진석 기자 2025. 8. 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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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안재현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게시물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논란에 휩싸인 구혜선이 다시 입을 열었다.

구혜선의 불만은 전남편의 이름과 함께 자신이 언급되는 불편함에서 제기됐을 확률이 높으나, 구혜선 또한 과거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이혼을 언급한 바 있다는 점에서 '내로남불' 논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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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 남편 안재현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게시물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논란에 휩싸인 구혜선이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이번엔 논란 대신 새 사업을 알리는 글로 대중과 마주했다.

지난 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을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그는 "이혼 5년이란 문구를 반복적으로 헤드라인에 올리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가 아니다"라며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희화화)은 비겁한 일"이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9일 구혜선은 해당 글에 추신을 남겼다. 그는 "본 글은 전 배우자와 합의 이후의 발생한 상황에 관한 발언이다. 합의 이전의 갈등 상황을 본 글과 이어 논지를 흐리는 보도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추가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1년 만에 결혼했으나, 2019년 불화를 인정하고 2020년 이혼했다. 구혜선의 이번 발언은 안재현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출연을 앞두고 새 출발을 응원받는 시점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았다. 구혜선의 불만은 전남편의 이름과 함께 자신이 언급되는 불편함에서 제기됐을 확률이 높으나, 구혜선 또한 과거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이혼을 언급한 바 있다는 점에서 '내로남불' 논란으로 번졌다.


이후 큰 불만을 드러내며 추신까지 남긴 그는 벤처기업의 설립을 알렸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벤처기업 사무실이 준공되어 곧 입주를 한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무척 설레는 마음이다. 공사만 1년이 걸렸는데, 그간 양해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고생해 주신 소장님들.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알렸다.

게다가 자신의 이름을 딴 헤어롤을 선보이겠다며 글과 함께 사무실 내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내로남불'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사업 홍보로 이어지는 그의 SNS 게시글 흐름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구혜선의 언급대로 그의 마음이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이라면 사업 홍보는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과, 전 남편을 저격하는 뉘앙스로 화제성을 얻은 뒤 곧바로 사업 홍보에 나서는 모습에 진정성을 의심하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이혼 이후 학업과 연구 활동, 사업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펼치는 헤어롤을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구혜선 SNS]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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