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2위 등극

이원주 기자 2025. 8. 10.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올 상반기(1~6월) 영업이익에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2위로 올라섰다.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의 이 기간 영업이익은 67억700만 유로(약 10조8500억 원)로 현대차에 밀렸다.

글로벌 자동차 3사의 매출액을 한화 기준으로 보면 폭스바겐그룹이 256조2500억 원(1583억6400만 유로), 도요타가 229조8700억 원(약 24조6200억 엔)으로, 폭스바겐그룹-도요타-현대차 순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현대차그룹이 올 상반기(1~6월) 영업이익에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2위로 올라섰다.

10일 각 사 공시자료 등을 분석하면 현대차는 상반기 매출액 약 150조700억 원, 영업이익 약 13조100억 원을 나타냈다. 이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약 2조2800억 엔(약 21조2900억 원)의 수익을 낸 도요타에 이어 글로벌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의 이 기간 영업이익은 67억700만 유로(약 10조8500억 원)로 현대차에 밀렸다.

현대차그룹은 매출액 기준으로는 폭스바겐에 뒤처졌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더 좋은 실적을 올렸다. 글로벌 자동차 3사의 매출액을 한화 기준으로 보면 폭스바겐그룹이 256조2500억 원(1583억6400만 유로), 도요타가 229조8700억 원(약 24조6200억 엔)으로, 폭스바겐그룹-도요타-현대차 순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판매량으로는 도요타(554만4880대)-폭스바겐그룹(440만5316대)-현대차그룹(369만6732대) 순이다.

투자시장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하반기(7~12월)에 수익성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미국에서 생산 판매하기 시작하면 관세 영향을 피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