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ETF 중 1개는 ‘개점휴업’…거래대금 수천만원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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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 중 1종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미만인 종목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일부 종목은 거래대금이 수천만원, 거래량은 수천주에 불과했다.
한편 올해 신규 상장한 ETF 중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종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로 250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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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한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 중 1종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미만인 종목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일부 종목은 거래대금이 수천만원, 거래량은 수천주에 불과했다. 반면 상위 인기 ETF는 수백억원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양극화가 뚜렷했다.
10일 디지털타임스가 올해 상장한 ETF의 거래대금을 조사한 결과,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미만인 ETF는 총 30개였다. 올해 신규 상장한 ETF가 94개인 점을 고려하면, 세 종목 중 하나는 투자자에게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거래대금이 가장 적은 ETF는 아이비케이자산운용이 지난 1일 출시한 ‘ITF K-AI반도체코어테크 ETF’인데, 6개월 거래대금은 1700만원에 불과했다. 6개월 거래량도 1460주에 불과했다. 이를 비롯해 △ACE FTSE WGBI Korea(5100만원) △RISE 미국S&P500엔화노출(합성 H)(5500만원) △KIWOOM 엔비디아미국30년국채혼합액티브(H)(8100만원) 등 총 7개 종목의 거래대금은 1억원 미만 수준이었다.
10억원 미만 구간으로 넓히면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2억100만원)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2억300만원) △ACE TDF2030액티브(2억3900만원) △KODEX 미국S&P500액티브(2억4500만원) △RISE 미국은행TOP10(2억8500만원) 등의 거래대금이 낮았다.
6개월 평균 거래량이 10만주 미만인 종목 또한 30%에 달했다. 가장 거래가 적게 된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FTSE WGBI Korea’으로, 최근 6개월간 거래량은 507주에 불과했다.
더불어 △RISE 미국S&P500엔화노출(합성 H)(5302주) △KIWOOM 엔비디아미국30년국채혼합액티브(H)(8070주)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1만8944주)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2만419주) △KODEX 미국S&P500액티브(2만2102주) △RISE 단기특수은행채액티브(3만9721주) 등도 최근 6개월 평균 거래량이 10만주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한편 올해 신규 상장한 ETF 중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종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로 250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KODEX K방산TOP10’(151억8200만원),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131억9900만원), ‘SOL 미국원자력SMR’(127억2300만원)만 6개월 거래대금 100억원을 넘겼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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