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를 기회로…中 단체 무비자 확대에 제주 관광업계 분주

진주리 기자 2025. 8.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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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적 비자면제가 9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제주 관광업계가 이를 시장 확대의 기회로 보고 있다.

제주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 가운데 단체관광객 비중은 2.5%에 불과하며, 나머지 94.3%는 개별여행 형태로 방문하고 있어 무비자가 전국으로 확대되더라도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제주 카지노 업계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 관광객이 주 고객층인 만큼 단체관광 무비자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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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비중 2.5%....개별 관광객 중심 구조
직항 부재 도시 겨냥한 신규 상품·VIP 유치 전략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적 비자면제가 9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제주 관광업계가 이를 시장 확대의 기회로 보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적 비자면제가 9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제주 관광업계가 이를 시장 확대의 기회로 보고 있다.

제주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 가운데 단체관광객 비중은 2.5%에 불과하며, 나머지 94.3%는 개별여행 형태로 방문하고 있어 무비자가 전국으로 확대되더라도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10일 도내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가 그동안 직항편 부재로 유치가 어려웠던 중국 대도시 관광객을 제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3개 도시에 불과하며, 최대 활황기였던 2016년의 33개 도시 직항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인천공항과 직항으로 연결된 천진, 장춘, 대련, 하얼빈, 청두, 장사, 충칭 등 주요 도시 관광객이 무비자 혜택을 활용해 '서울-제주','부산-제주' 연계 여행 패키지로 제주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실제 제주 최대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이미 해당 노선을 반영한 신규 상품 기획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제주 카지노 업계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 관광객이 주 고객층인 만큼 단체관광 무비자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기존에 인적 네트워크는 있었으나 직항편 부재로 유치하지 못했던 중국 대도시 VIP 고객을 모객할 수 있어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는 기대가 크다.

이와 관련, 그랜드 하얏트 제주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제주 직항편이 없는 도시의 잠재 고객층은 상당하다"며 "이번 무비자 조치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재방문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