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통진당 비하면 국힘 100번은 해산” 안철수 “내가 있다…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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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옹호 책임을 물어 '10번, 100번은 정당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자 안철수 의원이 "정청래는 그 입 닫으시라"고 반박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통진당(옛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RO 사건이 적발돼) 내란예비음모 혐의, 내란선동 혐의로 정당이 해산됐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며 "'실행되지 않은' 예비음모 혐의, 내란선동만으로 정당이 해산됐는데 내란을 실행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당원의 죄는 통진당보다 10배, 100배 더 중한 죄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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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실행’ 윤석열 죄는 10배, 100배 중해…예비살인자 국힘 태도 용서 못해”
安 “안철수 있는 한 정당해산 없다…민주당은 (尹 파면때) 헌재 경고 잊지 말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옹호 책임을 물어 ‘10번, 100번은 정당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자 안철수 의원이 “정청래는 그 입 닫으시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안철수가 있는 한 정당해산은 없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SNS를 통해 “비정상적인 폭력”이라며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원내지도부의 ‘당사 소집령’으로 인해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 참여는 놓쳤다. 이후 두차례의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공개 찬성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경고를 잊지 말라”고도 했다. 지난 4월4일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헌재가 거대야당이던 민주당에 대해 “국회는 당파의 이익이 아닌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야 한다”며 “소수의견을 존중하고 정부와의 관계에서도 관용과 자제를 전제로 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했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통진당(옛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RO 사건이 적발돼) 내란예비음모 혐의, 내란선동 혐의로 정당이 해산됐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며 “‘실행되지 않은’ 예비음모 혐의, 내란선동만으로 정당이 해산됐는데 내란을 실행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당원의 죄는 통진당보다 10배, 100배 더 중한 죄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통진당 사례에 비춰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해산감 아닌가. 나의 이런 질문에 국힘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뒤이은 글에선 “윤석열은 내란을 일으켜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했고 계엄군은 총을 들고 국회로 쳐들어왔다. 이런 윤석열에 대해 국힘이 보인 태도를 나는 용서할 수 없다”며 “예비살인자와 악수할 수 있느냐”고 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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