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역대 4번째+3연속시즌 40홈런 폭발…LA 다저스, 토론토에 9-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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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통산 4번째이자 3연속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회 솔로홈런을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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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회 솔로홈런을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40호 홈런을 뽑아낸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46홈런)과 2023년(44홈런), 다저스 이적 첫해인 2024년(54홈런)에 이어 역대 4번째이자 3연속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내셔널리그(NL)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41홈런·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격차도 1개로 줄이며 3연속시즌 홈런왕 가능성도 유지했다.
1회말 첫 타석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말 2사 1루서 중전안타를 쳐내며 포문을 열었고, 2-0으로 앞선 5회말 40번째 아치를 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의 5구째 시속 138.8㎞ 싱커를 그대로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잠시 타구를 응시한 오타니는 그라운드를 돌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6회말 고의4구로 걸어나간 오타니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토론토 유격수 보 비솃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5이닝 3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맥스 먼시(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의 4회말 결승 2점홈런, 앤디 파헤스(4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 등을 앞세워 9-1의 승리를 거뒀다. 시즌 전적 68승49패로 NL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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