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 FC모바일 e스포츠 ‘韓 최강자’ 유창호의 다짐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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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꾸준히 활동하겠다."
전남드래곤즈 e스포츠 유창호(37)가 FC모바일 e스포츠 한국 최강이 됐다.
유창호가 10일 부산 서면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FC모바일 결승전에서 홍지홍을 3-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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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산=강윤식 기자]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꾸준히 활동하겠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FC모바일 결선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적었다. 전남드래곤즈 e스포츠 유창호(37)가 FC모바일 e스포츠 한국 최강이 됐다. 세계대회 티켓도 따냈다. 각오가 남다르다.
유창호가 10일 부산 서면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FC모바일 결승전에서 홍지홍을 3-0으로 제압했다. 결선 토너먼트 4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세트 패배도 기록하지 않는 저력을 뽐내며 챔피언이 됐다.
유창호는 상반기에 열린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머물렀다. 이번에는 달랐다. 발전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권위 대회인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유창호는 “올해 상반기에 선발전에서 3위 했다. 이번에도 3등 할까 봐 걱정이 많았다. 우려와 달리 좋은 성적 내서 기분 좋다. 좋은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주변 응원이 더 있을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철저한 상대 분석과 연습이 빛을 발휘했다. 유창호는 “보시면 알겠지만, 나는 상대마다 전술을 바꿨다. 상대 선수와 전술 장단점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 플레이에 맞는 전술을 찾아서 많은 연습을 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창호는 현재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습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는 “야간 근무도 있는데, 대회 시간에 맞춰서 연습하려고 잠도 줄였다. 연습 후에는 육아도 해야 하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다. 부인은 부인대로 내가 연습할 때 아기를 봐야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런 어려움도 우승과 함께 모두 날아갔다. 유창호는 “집에서 아이보다 서열이 밑이다. 이사 오면서 내 방을 아기방으로 싹 바꿨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부인이 게임에 대한 인식이 좋지는 않았다. 대회를 치르면서 많이 바뀌었다. 우승하면 부인이 게임을 할 수 있는 방을 꾸며주기로 했다”고 미소 지었다.
한국 최강 자리에 올랐다. 다음 목표는 세계 챔피언이다.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 만만치 않은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 정상에 도전한다. 유창호는 “좋은 선수들과 연습 많이 하면서 좋은 결과 내겠다”고 다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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