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마약 성분 ‘나도 양귀비’ 무더기 발견…매년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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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곳곳에서 마약 성분이 있는 '나도 양귀비'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7월 양귀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도내 11개 지역에서 일명 '나도 양귀비'를 총 4483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도 양귀비가 많이 발견된 곳은 제주시 용담3동(1722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1456주), 제주시 구좌읍(275주) 등이다.
지난해에도 제주해경은 총 2010주의 나도 양귀비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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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곳곳에서 마약 성분이 있는 ‘나도 양귀비’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7월 양귀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도내 11개 지역에서 일명 ‘나도 양귀비’를 총 4483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도 양귀비가 많이 발견된 곳은 제주시 용담3동(1722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1456주), 제주시 구좌읍(275주) 등이다.
‘나도 양귀비’의 학명은 파파베르 세티게룸 디시(Papaver setigerum DC.)로, 이름처럼 양귀비는 아니지만 양귀비와 모양이 비슷하고 마약 성분도 있는 식물을 말한다. 주로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이번에 압수한 나도 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는 관상용 양귀비와 생김새가 비슷해 사람이 실수로 재배하거나, 야생에서 씨앗이 바람에 날려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제주의 기후와 토질이 양귀비 자생에 유리해 매년 제주 전역에서 양귀비 압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제주해경은 총 2010주의 나도 양귀비를 적발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수사력을 집중해 엄정히 단속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재배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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