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힘, 전한길뿐 아니라 권성동·추경호도 강력 조치하라”

최경진 2025. 8.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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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국민의힘을 향해 "전한길뿐 아니라 권성동·추경호 등 의혹 당사자들을 강력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힘 전한길 징계 착수안철수·조경태 "제명·출당하라"'라는 기사 제목을 인용하며 "나는 이춘석 의원을 강력 조치했다. (국민의힘은) 남의 집 간섭하기 전에 자기 집안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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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춘석 강력 조치…남의 집 간섭 전 집안문제 해결해야
“통진당 내란 선동만으로 정당해산…국힘 내란 실행은 더 중한 것”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국민의힘을 향해 “전한길뿐 아니라 권성동·추경호 등 의혹 당사자들을 강력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힘 전한길 징계 착수…안철수·조경태 “제명·출당하라”’라는 기사 제목을 인용하며 “나는 이춘석 의원을 강력 조치했다. (국민의힘은) 남의 집 간섭하기 전에 자기 집안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말했다. 이는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은 이춘석 전 의원에 대해 즉각 제명 조치를 한 사례를 강조하며 국민의힘에도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열린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후보 연설 도중 당원들에게 “배신자” 구호를 외치도록 유도한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정 대표는 여기서 나아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권성동(강릉) 의원과 12·3 비상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징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통합진보당(통진당) 사례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 해산시켜야 한다”며 국민의힘 해산론을 거듭 제기했다. 이어 “통진당은 내란예비음모 혐의, 내란 선동 혐의로 정당이 해산됐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실행되지 않은 예비음모 혐의와 내란 선동만으로도 해산됐는데, 내란을 실행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당원의 죄는 통진당보다 10배, 100배 더 중한 죄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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