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넘어서 다시 성관계 활발”…女전용 비아그라 출시 임박

정은지 2025. 8. 10.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경 후 성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됐다.

영국 매체 더선 등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세포생물학자 이오나 위어 박사가 개발한 식물 유래 신약 '마이레지나(Myregyna)'는 폐경기 여성의 성반응과 성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으며, 조만간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용 비아그라’라 불리는 신약, 폐경 후 성기능 회복 가능성 제시
폐경 후 성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폐경 후 성기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됐다.

영국 매체 더선 등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세포생물학자 이오나 위어 박사가 개발한 식물 유래 신약 '마이레지나(Myregyna)'는 폐경기 여성의 성반응과 성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으며, 조만간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이레지나는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기존 치료법과 차별성을 갖는다. 위어 박사는 "남성에게는 비아그라가 있었지만, 여성에게는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었다"며 "마이레지나는 성생활의 회복뿐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약물은 폐경기 이후 흔히 나타나는 비뇨생식기 증후군(Genitourinary Syndrome of Menopause, GSM) 의 주요 증상인 질 건조, 성교통, 성욕 저하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위어 박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약물을 복용한 55세 이상 여성 중 일부는 수년간 성생활을 하지 못하다가 다시 성관계를 갖게 되었고, 통증 없이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등의 변화를 보고했다.

또한 그는 "이 약물은 단순히 성기능 개선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며, "헬스장에 가거나 활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체 전반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레지나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위어 사이언스사는 글로벌 제약사 두 곳과의 협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연 매출은 75억 파운드(약 13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