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불참 민효린 없어도 써니즈와 여행 중 눈물 “엄마인 것도 좋지만”(아임써니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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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써니땡큐' 써니즈의 찐친 우정 여행이 막을 내렸다.
8월 9일 MBC '아임써니땡큐'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여행 내내 "훠궈 먹고 싶다"던 써니즈의 염원이 드디어 실현됐다.
이번 '아임써니땡큐'의 여정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서로의 마음속에 평생 간직될 '인생의 한 장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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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임써니땡큐' 써니즈의 찐친 우정 여행이 막을 내렸다.
8월 9일 MBC '아임써니땡큐'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변치 않는 우정을 남기며 중국 광시성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여행 내내 "훠궈 먹고 싶다"던 써니즈의 염원이 드디어 실현됐다. 육즙 가득한 소고기, 신선한 해산물, 각종 채소와 면발까지 3단 카트에 빼곡히 채워진 재료가 식탁 위를 가득 메웠다. 훠궈에 진심인 써니즈는 급기야 바지 단추까지 풀고 만찬에 몰두했다. 멤버들은 "명절 잔칫날 같다"라며 잔뜩 흥이 오른 채, 여행 마지막 밤을 뜨겁고 매콤하게 장식했다.
이어 리더 강소라의 주도로 진행된 '사진 마니토'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써니즈가 기록한 사진 속엔 지난 여정의 소중한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치며 멤버들의 마음을 울렸다. 최종 1등은 김은지의 '찐 웃음'을 포착한 김보미에게 돌아갔다. 여행 내내 언니들을 쉴 틈 없이 웃겨준 막내 김은지의 재치와 매력이 담긴 사진이었다. 그녀의 환한 미소 한 장은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훠궈 열기가 식기도 전에 소중한 이들이 보내온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첫 주인공은 김보미의 남편. "그동안 아이 둘과 나까지 돌보느라 고생 많았다. 아이들은 아빠를 더 좋아하니 걱정 말고, 이번엔 배우 김보미로 여행을 즐기고 와"라는 말에 김보미는 눈시울을 붉혔다. "부모로서 베테랑이 될 때까지 함께 사랑하며 지켜가자"라는 마지막 한마디는 멤버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김보미는 "나 없이 몸살이 났다고 들었다. 이거 가지고 몸살이 나냐"라고 타박하면서도, 곧 애정 어린 목소리로 "사랑한다"라는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민효린이 불참한 가운데 영화 '써니'의 칠공주 멤버 남보라는 김민영을 향해 "항상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맙다.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 못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건 핑계였다"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민영은 "여행 내내 보라가 많이 생각났다. 부족하지만 나랑 친구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친구가 될게"라고 화답했다.
마지막 편지는 강소라의 어머니로부터 전해졌다. "어느덧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네가 참 장하고 기특하다. 소라 네가 두 딸에게는 하나뿐인 부모이지만, 우리에게는 영원히 하나뿐인 자식이다. 힘들 땐 언제든 기대고, 하고 싶은 일이면 마음껏 도전하라"는 말에 강소라는 울컥 눈물을 쏟았다. 강소라는 "엄마인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강소라'로 있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이번 여행의 소회를 전했다.
이번 '아임써니땡큐'의 여정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서로의 마음속에 평생 간직될 '인생의 한 장면'이 됐다. "서로에게 고마움만 남은 여행"이라는 멤버들의 고백처럼, 이들의 우정 여행은 시청자들에게도 잊고 있던 청춘의 기억과 따뜻한 그리움을 불러일으켰다. 써니즈 그리고 '아임써니땡큐'가 남긴 여운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 것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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