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격침했던 ‘231골·265도움’ 특급 MF, 前 전북 감독 지도받는다!...유럽 생활 마무리하고 중동행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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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돌풍을 이끌었던 두샨 타디치(36)가 알 와흐다 유니폼을 입는다.
타디치가 택한 구단은 알 와흐다였다.
타디치가 버틴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을 줄줄이 격침했고, 4강 돌풍을 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알 와흐다는 이번 여름 타디치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모라이스 감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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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아약스 돌풍을 이끌었던 두샨 타디치(36)가 알 와흐다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 생활을 정리한 타디치는 전북현대 수장이었던 주제 모라이스(60·포르투갈) 감독 아래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알 와흐다는 9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타디치와 1년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자유계약(FA)으로 알 와흐다에 합류한 타디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아랍에미리트(UAE) 프로 리그를 누빈다.
이번 여름 페네르바흐체화 계약을 마친 타디치는 아약스, 올림피아코스,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유럽 중소 리그 구단과 연결됐다. 특히 즈베즈다와는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간 거로 알려졌다. 그런데 막판 계약이 무산됐다. 즈베즈다로 향하지 않은 타디치는 방향을 틀어 중동으로 향했다.
타디치가 택한 구단은 알 와흐다였다. 타디치가 합류한 알 와흐다는 지난 시즌 UAE 프로 리그 3위를 차지한 구단으로, 리그 우승 4회를 포함해 다수 컵 대회를 차지한 바 있는 UAE 대표 구단이다. 데뷔 후 줄곧 유럽에서만 뛰었던 타디치는 다가오는 시즌부터 아시아 축구를 경험한다.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인 타디치는 뛰어난 축구 센스, 오프더볼, 왼발 킥을 바탕으로 공격 포인트를 창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보이보디나, 흐로닝언, 트벤터, 사우스햄튼, 아약스, 페네르바흐체 등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타디치는 커리어 통산 770경기 출전해 231골과 265도움을 쌓았다.
타디치의 전성기는 아약스 시절이었다. 그는 2018-19시즌 에릭 텐 하흐(55·네덜란드) 감독 아래서 56경기 동안 38골과 23도움을 기록하며 아약스를 진두지휘했다. 타디치가 버틴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들을 줄줄이 격침했고, 4강 돌풍을 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알 와흐다는 이번 여름 타디치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모라이스 감독을 지원하고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6월부터 알 와흐다 지휘봉을 잡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타디치를 앞세워 UAE 프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사진 = 알와흐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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