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조국 옥중 신간 추천… "독방 갇힌 어려움에도 책 써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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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신간 '조국의 공부'를 추천했다.
9일 조 전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엔 서점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 전 대통령이 조 전 대표의 책을 추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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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인스타그램에 추천 영상 게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신간 '조국의 공부'를 추천했다.
9일 조 전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엔 서점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 전 대통령이 조 전 대표의 책을 추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30일 출간된 '조국의 공부'는 지난해 12월 교도소에 수감된 조 전 대표가 수감생활 중에 쓴 편지와 문학평론가 정여울과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전 대표가 독거방에 갇혀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온 책이기 때문에 정말 소중한 노력의 결과"라며 "(조 전 대표가) 처해 있는 상황은 너무 안타깝지만, 그가 그렇게 시간을 (책을 쓰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게 참 고맙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국의 공부’가 우리 모두의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사회가 더 살 만한,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많이들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에서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로고가 적힌 앞치마를 입고 책을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듬해인 2023년 4월부터 경남 양산시에서 이 서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특사 대상자는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양산 사저에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조 전 대표를 사면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를 공모하고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서울 남부교도소 등에서 8개월째 복역 중이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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