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방송국 PD 사칭 사기 피해 고백 "전 재산 잃고 반지하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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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금전적 요구를 했던 사기꾼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박서진은 자신에게 폭언을 퍼부었던 선배와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금전적 요구를 했던 사기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서진은 "당시 내 전 재산이었던 150만 원을 잃었다"라며 "사람이 간절하고 벼랑 끝에 몰리면 그게 사기인 줄 알면서도 돈을 갖다 바치게 된다. 너도 조심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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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박서진이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금전적 요구를 했던 사기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박서진의 초심 다지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KBS 장수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단독 게스트 출연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며,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을 중단하는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기로 했다. 그는 금욕 상자에 본인의 휴대폰과 효정의 휴대폰을 함께 넣고 7시간 타이머를 설정했지만, 이내 금단 증상에 시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디지털의 유혹을 견디다 못한 박서진은 효정과 함께 집을 빠져나와, 과거 무명 시절을 보냈던 옥탑방 동네로 향했다. 박서진은 "실제로 옥탑방에 살았던 적이 있다. '옥탑방 문제아들' 출연을 앞두고 초심을 찾고자 그 동네에 찾아가 봤다"며 "최근 데뷔 12주년이었다. '옥탑방 문제아들'이 인생 첫 토크쇼라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박서진은 자신에게 폭언을 퍼부었던 선배와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금전적 요구를 했던 사기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서진은 "당시 내 전 재산이었던 150만 원을 잃었다"라며 "사람이 간절하고 벼랑 끝에 몰리면 그게 사기인 줄 알면서도 돈을 갖다 바치게 된다. 너도 조심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본인이 방송국 PD라고 하며 사무실로 초대했다. 거기에 카메라도 많고 방송국 로고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 출연하고 싶으면 1000만 원을 가져오라 했는데, 그때 제 전 재산이 150만 원뿐이었다. '이 돈으로라도 어떻게 안 될까요?' 하고 전 재산을 줬더니 그 돈을 받고는 잠적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사건 후 박서진은 150만원을 잃은 뒤 집에서 쫓겨나 반지하로 거처를 옮겼다고.
동생 효정은 전 재산을 다 잃고도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오빠를 보며 "대단하다. 오빠가 힘들었단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힘들다곤 생각을 못했다. 오빠의 몰랐던 부분을 들으면서 존경심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서진은 자신이 살던 옥탑방 건물을 보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느낌이 다르긴 하다. 예전엔 옥탑방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보며 '나도 성공하면 멋진 날이 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정말 성공해서 이 자리에 있다는 게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진은 배고팠던 무명 시절 늘 가고 싶었던 갈빗집을 찾았다. 그는 "우울하거나 힘든 날, 모든 걸 내려놓고 삼천포로 향하고 싶은 마음을 달랠 때 먹었던 게 갈비다. 내 마음을 위로해주던 음식이 바로 갈비였다"고 고백했다.
그간의 시간을 회상한 박서진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후 출연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계속해서 문제를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디지털 디톡스를 계속해서 할 거냐는 질문에 "아니요. 아이 러브 디지털"이라며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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