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다쳤는데 우리 아이만 뼈가 부러진 이유는? [부모 백과사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같은 부상이라도 어떤 아이는 뼈가 부러지고, 어떤 아이는 인대가 늘어난다.
이런 부상 패턴이 '무릎 뼈 모양'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릎 부상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과 '경골극 골절'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부상을 입은 환자들을 전방십자인대 파열군, 경골극 골절군, 정상 무릎을 가진 대조군으로 나누고 MRI 영상으로 무릎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부상이라도 어떤 아이는 뼈가 부러지고, 어떤 아이는 인대가 늘어난다. 이런 부상 패턴이 ‘무릎 뼈 모양’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릎 부상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과 ‘경골극 골절’이 대표적이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달리기 중 급정지하거나, 방향을 갑자기 바꿀 때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이고, 경골극 골절은 전방십자인대가 인대에 붙은 뼈(경골극)를 강하게 잡아당겨 뼈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이다.

그 결과 ‘경골 바깥쪽 관절면의 경사’가 가파를수록 두 가지 무릎 부상 모두 잘 발생했다. 경사가 1도 증가할 때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위험은 1.42배, 경골극 골절 위험은 1.33배 높아졌다. 또 ‘무릎뼈 사이의 공간(대퇴과간 절흔 폭)’이 좁을 수록 전방십자인대 파열 위험이 컸다. 반면 공간이 넓은 경우에는 인대가 덜 충돌해 파열 위험이 낮았다.
특히 경골 경사가 3.2도 이상이고 대퇴뼈 사이 공간이 전체 무릎 너비의 24% 이하인 경우에는 2명 중 1명꼴(52%)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포츠의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미국스포츠의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 실렸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이 들어서” “통장 까자”…아이비·장근석·추성훈의 악플 ‘사이다’ 대처법
- 32억원 건물 팔고 월세 1300만 택했다…가수 소유, 집 안 사는 ‘영리한 계산법’
-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암 투병 숨긴 채 끝까지 현장 지킨 김지영·허참·김영애
- 2000만원 연봉이 40억원 매출로…전현무가 축의금 ‘1억원’ 뿌린 진짜 이유
- 철심 7개·장애 4급…‘슈주’ 김희철, 웃음 뒤 삼킨 ‘시한부’ 가수 수명
- 육사 수석·서울대 엘리트서 ‘60.83점’ 합격생으로…서경석, 오만의 성채가 허물어진 자리
- 임영웅 1억 거절·홍지윤 일당 3000만원, 그들이 직접 쓴 ‘이름 가격표’
- 30억 빚 → 600억 매출…허경환은 ‘아버지 SUV’ 먼저 사러 갔다
-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고소영·남규리·홍진희, 멍들게 한 헛소문의 실체
- “지키고 싶었다”…이재훈·성준·김지현, 끝내 가족을 숨겨야 했던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