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맥길로이 빠진'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 정조준…선두 플리트우드와 2타차 [PGA]

권준혁 기자 2025. 8. 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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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독주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셰플러와 이번 시즌 '양강 구도'를 형성한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불참한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페덱스컵 2,000포인트)에서 셰플러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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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R
임성재 프로와 함께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 시즌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독주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셰플러와 이번 시즌 '양강 구도'를 형성한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불참한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페덱스컵 2,000포인트)에서 셰플러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셰플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았다.



잰더 쇼플리, J.J. 스펀(이상 미국),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함께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5타를 작성한 셰플러는 5계단 도약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쳐 선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14언더파 196타)를 2타 차로 압박했다.



 



셰플러는 올해 PGA 투어 4승을 기록했고, 최근 11경기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세계 최강자'다운 행보를 보여주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 1위는 물론 페덱스컵 포인트 1위(4,806포인트)와 시즌 상금 1위(1,920만2,883달러)에 자리해 있다. 



 



PGA 투어 통산 162번째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하는 플리트우드는 이날 3번홀(파5) 더블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1언더파 69타를 써냈다.



플리트우드는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으나, 무빙데이 3타를 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13언더파 197타)가 단독 2위에서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스펀과 앤드루 노박(미국)이 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리키 파울러와 벤 그리핀, 크리스 커크,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 4명이 9언더파 공동 6위를 형성했다.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는 무빙데이 5타를 줄인 활약으로 27계단 도약한 공동 21위(5언더파 205타)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다음주 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페덱스컵 순위 51위 이하의 선수들은 포인트를 가을 시리즈로 이월해 '에이온 넥스트 10'을 통해 2026년 초반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노릴 수 있다. 



 



현재 50위권 근처에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페덱스컵 랭킹 48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3라운드까지 공동 41위(합계 1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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