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허성태, '오징어 게임' 출연 후 공항장애 앓았다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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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허성태가 공황장애를 겪었던 순간을 밝혔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를 추진하는 MC 유재석과 이이경의 모습을 그렸다.
이후 허성태가 예능에 최적화된 목소리로 대사를 내뱉자 유재석은 "네가 먼저 (그 대사를) 했지만 유행이 안된 이유가 있었다. 먹지 말고 날카롭게 해라. 너무 좋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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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허성태가 공황장애를 겪었던 순간을 밝혔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를 추진하는 MC 유재석과 이이경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유재석은 허성태의 출연을 두고 "난 사실 이분이 여기에 나오기엔 좀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 이 분은 해외에서도 유명하지 않나. 팬카페도 있다던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허성태는 "팬카페 회원 수 30명이다. 인기 없다.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잘 본다"라고 재치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렇게 쿨하게 받아들일 줄 몰랐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해 '내 누군지 아니'라는 명대사를 남겼지만 윤계상의 인기에 밀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 당시에 사람들이 다 윤계상 배우의 대사로 기억하더라. 유명세에 또 이렇게 되더라"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그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예능 레슨에 나섰다. 그는 "유행어가 되기엔 너무 속으로 먹는 톤이다. 좀 뱉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허성태가 예능에 최적화된 목소리로 대사를 내뱉자 유재석은 "네가 먼저 (그 대사를) 했지만 유행이 안된 이유가 있었다. 먹지 말고 날카롭게 해라. 너무 좋다"라고 인정했다.

즐거운 분위기도 잠시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출연 이후 유명세를 얻었지만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하루아침에 주목을 받다 보니 공황장애가 왔다.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모든 스태프들이 감시자 같았다. '너 세계에서 빵 터졌으니 얼마나 연기 잘하나 보자'라는 시선으로 보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사지가 떨리더라. 그래서 촬영을 접고 신경과에 가고 상담도 받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이경은 "중간에 형과 연락이 안 됐던 적이 있었다. 그때 소문이 많이 돌았다.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 끝나고 잘된 뒤 변했다'라고 말하더라. 아픈 줄 몰랐다. 미안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허성태는 "난 딱히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그러더라"라묘 억울해 하면서도 "너무 심각한 이야기를 했나 싶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허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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