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최대 120mm 이상…이 시각 경남은?

김효경 2025. 8. 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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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 지역을 지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지역에도 오늘까지 최대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 지금 경남 창원 마산항에 나와 있습니다.

새벽 시간 여러차례 쏟아지던 굵은 빗줄기는 해가 뜨면서 잦아들기 시작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 것이란 기상청 예보와 달리 바람도 비교적 잔잔한 상황입니다.

현재 경남 창원과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7개 시군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김해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 예비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까지 경남에는 30~100mm가량,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12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는데요.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통영 사량도 78mm, 남해 상주 77mm 등으로 밤사이 많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도 예상하면서 경남 전역엔 시간당 30~50mm, 일부 남해안은 7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풍도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새벽 3시쯤, 김해 생림에서는 1시간 동안 23mm가 쏟아졌고, 합천 대병에도 21mm가 내렸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지역은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경상남도는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객 안전관리와 통제에 나섰습니다.

또 관련 기관과 저수지 수위와 댐 방류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산사태 위험지와 하천 주변, 저지대 주택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피서객들도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 마산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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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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