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태클→침 뱉기 시늉→찢긴 유니폼’…맨유 떠나고도 ‘악동 이미지’ 못 벗었다

박진우 기자 2025. 8. 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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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의 유니폼이 갈기갈기 찢겼다.

밍스는 그린우드의 멱살을 잡으며 유니폼을 잡아 당기며 격분했다.

다행히 상황은 빠르게 종료됐지만, 그린우드의 유니폼은 찢겨져 너덜너덜해졌다.

매체는 "오나나가 그린우드에게 맞섰다. 그러자 그린우드는 비웃으며 그를 향해 침을 뱉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자 즉시 밍스가 달려와 그린우드의 유니폼을 거칠게 움켜쥐고 끌어냈는데, 몇 초 만에 그의 유니폼이 어깨가 드러난 상의로 변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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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메이슨 그린우드의 유니폼이 갈기갈기 찢겼다. 그럼에도 그는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3-1로 승리했다.


초반 양상은 치열했다. 마르세유는 전반 5분 만에 그린우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불과 3분 뒤 존 맥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31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역전골을 터뜨렸고, 불과 3분 뒤 오바메양의 추가골이 터졌다. 마르세유의 뒷심이 빛난 경기였다.


다만 한 선수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주인공은 그린우드. 상황은 후반전에 발생했다. 아마두 오나나가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가져가던 도중, 그린우드가 뒤에서 과한 백태클을 시전했다. 오나나는 곧장 그린우드에게 항의했고, 그린우드는 오나나를 두 손으로 밀쳤다.


난투극이 발생했다. 빌라의 타이론 밍스는 그린우드의 행위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밍스는 그린우드의 멱살을 잡으며 유니폼을 잡아 당기며 격분했다. 주변 선수들이 한꺼번에 달려 들어 말렸지만, 밍스는 손을 놓지 않았다. 다행히 상황은 빠르게 종료됐지만, 그린우드의 유니폼은 찢겨져 너덜너덜해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그린우드의 행동에 주목했다. 매체는 “오나나가 그린우드에게 맞섰다. 그러자 그린우드는 비웃으며 그를 향해 침을 뱉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자 즉시 밍스가 달려와 그린우드의 유니폼을 거칠게 움켜쥐고 끌어냈는데, 몇 초 만에 그의 유니폼이 어깨가 드러난 상의로 변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민심은 그린우드가 아닌 밍스의 편이었다. 영국 ‘더 선’은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밍스는 정말 멋진 선수다”, “이제 밍스가 내 최애 선수가 됐다”, “밍스를 향한 존경심이 높아졌다”라며 밍스의 행위를 두둔했다.


그린우드는 범죄 혐의를 벗고도 악동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유망주’였던 그리운드는 지난 2022년 갑작스럽게 체포됐다. 맨유는 그 즉시 그린우드에게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당시 강간미수, 신체 상해를 동반한 폭행, 강압적 행위 혐의를 받았는데 이듬해 2월 모든 혐의가 취하됐다. 그러나 맨유는 그린우드와 작별을 고했고, 이후 그린우드는 헤타페를 거쳐 마르세유에서 활약 중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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