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17승 3패' 폭주하는 LG, 5.5G 2위→3G차 1위 등극 실화인가! 홍창기까지 오면 '화룡점정'


LG는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서 8-1로 완승했다. 2회말까지 6-0으로 도망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스틴의 2점 홈런을 포함해 장단 15안타로 화력을 과시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LG는 후반기 승률 0.850이라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2위 한화와 맞대결 2경기를 연달아 잡으며 3경기 차이 선두로 도망갔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연이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LG다.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린 잠실 키움전부터 8연속 위닝 시리즈 행진을 이어갔다. 10일 경기까지 잡는다면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사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8일 한화와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매 경기가 똑같이 중요한 경기라고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조금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사실 신경이 조금 쓰인다. 전혀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결국은 (가을야구에) 올라가서 붙어야 하는 팀이고, 그래도 전적에서 조금이라도 이기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좋은 것이다. 1승이라도 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결연한 승리 의지를 표현했다. 이 발언을 했던 시점 기준 LG와 한화의 상대 전적은 5승 4패 1무였지만 어느새 7승 4패 1무가 됐다.
LG는 8일 경기를 연장 승부 끝에 2-1로 잡아내더니 9일 경기에서는 초전 박살을 냈다. 1회와 2회 엄상백을 공을 완벽하게 공략해냈을 뿐만 아니라 치리노스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LG 선발진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다.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오스틴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완벽한 투타 조화를 선보였다. 여기에 시즌 막판 정규 시즌 복귀와 포스트시즌을 바라보며 몸을 만들고 있는 주전 외야수 홍창기까지 온다면 그야말로 '화룡점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9일 경기를 마치고 "치리노스가 선발로서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KBO리그 첫 10승을 축하한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의 2점 홈런과 오지환의 추가 타점으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2회 문성주의 2타점 2루타와 오스틴의 팀배팅과 더불어 문보경의 적시타로 추가 타점을 만들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짚었다.

치리노스 역시 "한화가 우승권 경쟁을 하고 있는 팀이어서 더 잘 준비하려고 했고, 그만큼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했다. 어느 한 구종에 연연하지 않고, 타자들과 공격적으로 피칭하려고 했다. 또 최대한 집중해서 빠르게 승부하려고 했다. 중요한 시기에 팀원들 모두 이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고 시리즈의 중요성을 짚었다.

잠실=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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