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정 “月 집 1채” 성공 후 남편 바람+노름→위장이혼 후 가출 사망 (동치미)[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가수 윤해정이 전남편과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고백했다.
8월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는 쓰레기와 결혼했다’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가수 윤해정은 “모든 게 거짓말이었던 당신”이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하며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길에서 친구랑 걸어가다가 남편이었던 사람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뒤에서 쫓아오면서 말을 걸고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만나서 매일 구애를 했다”고 전남편과 첫만남을 말했다.
이어 윤해정은 “저녁 먹으면서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매일 만났다. 그러면서 7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결혼하고 애를 낳고 제가 집에서 기타 치며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노래 잘하네? 그러더라. 고교시절 특별활동을 하면서 군 위문공연을 가고 그랬다. 기념판을 하나 만들자. 나이 먹어서 들을 수 있는”이라며 남편의 제안으로 동그라미 1집 ‘그대여&별처럼 아름답게’를 만들었다고 했다.
윤해정은 기념판인 줄 알고 만들었는데 어느 날부터 방송에 나오며 인기를 얻었고 밤무대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윤해정은 “인천 나이트클럽에서 한 달에 150만원이 들어왔다. 하루에 10군데를 뛸 수 있었다. 150만원에 시작해서 계속 인기가 올라가서 개런티가 계속 올라갔다. 아파트 한 채를 한 달이면 살 수 있는 정도였다”고 당시 인기를 말했다.
윤해정은 “아침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것 같고 현실이 아닌 것 같아 못 믿었다. 자고 일어나면 스타가 돼 있고, 매일 허벅지를 얼마나 꼬집었는지 모른다. 꿈인가”라며 “어느 날 남편이 나가서 안 들어오는 거다. 기다려도 안 들어온다. 방송에 매주 출연을 해야 하는데 펑크다. 전에는 거의 다 생방송이었다. 생방송을 펑크 내면 그냥 출연 정지다. 인기 순위에서 다 없어졌다”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지며 닥친 위기도 말했다.
김용만이 “남편이랑 듀엣인데 남편이 안 나타나서 무대에 설 수 없어 퇴출된 거냐”며 안타까워 했고, 윤해정은 “나중에 알게 된 건 노름, 여자. 6개월 지나서 연락이 오더라. 선배 언니들에게. 네 남편이 동그라미로 다른 여자와 밤무대를 뛴다고. 피디 선생님을 만나보니 제가 몸이 안 좋아서 파트너가 바뀌었다고 한 거다. 이혼 아니고 가출 상태였다”고 남편의 만행을 전했다.
윤해정은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밤무대를 찾아갔고, 밤무대 끝나고 나오는 전남편을 찾아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추궁했다고. 전남편 곁에 “자기야”라고 부르는 여자가 있었고, 윤해정은 “여자가 예쁘더라. 미모에 반했구나 생각하면서 그 아가씨가 측은하더라. ‘아가씨, 이 사람 유부남이고 사기꾼이다. 말려들지 말고 조심해라’ 그랬다”고 말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남편이 윤해정과 부모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애원했고, 윤해정은 가정에 충실하겠다는 말을 믿었다. 그런데 전남편이 “밖에서 저지른 일이 많다. 1년만 서류상 이혼을 하자”고 제안했고 윤해정은 1981년 위장이혼 이후 전남편을 보지 못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훈이 “아이도 있는데 안 타나났냐”며 경악하자 윤해정은 “네. 쓰레기랑 결혼한 게 아니라 저는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버려진 거다. 제가 헤어졌는지 아무도 모른다. 애가 있으니까”라며 “애가 호적을 갖고 와도 되는데 아빠 밑에 있고 싶다고 하더라. 어느 날 울어서 왜 우냐고 물었더니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거다. 아빠가 죽기 전에 얼굴 한 번 보여줄 줄 알았는데. 저는 애 때문에 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해정은 “그로 인해 딸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신중하게 배우자 선택을 하더라. 사위가 성실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그렇게 가정에 충실한 남자를 못 봤다”며 사위를 자랑했다. 윤해정은 딸과 사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요즘 너희 때문에 행복하다. 손주만 보면 입이 벌어진다. 진짜 행복한 가정 이루고 엄마 같은 인생 절대 겪으면 안 되고 잘 살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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