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충돌로 SON 앙숙?' 요리스가 보인 존경 "배울 점 많은 선수... MLS 큰 영향 미칠 것"

노진주 2025. 8. 10. 0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온 건 리그, 도시, 구단, 그리고 팀 모두에 좋은 일이다."

ESPN에 따르면 요리스는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MLS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다시 함께하게 돼 놀랍다"라며 "그는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지난해 유로파리그 우승도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과 이미지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다. 선수로서 한 단계에 이르면 새로운 목표와 도전이 필요하다. MLS로 온 건 리그, 도시, 구단, 그리고 팀 모두에 좋은 일이다. 그는 본보기가 될 선수다. 배울 점이 많고, 아주 큰 영향을 줄 거라 기대한다"라고 반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위고 요리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온 건 리그, 도시, 구단, 그리고 팀 모두에 좋은 일이다."

위고 요리스(38)가 미국 무대에서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된 손흥민(33, 이상 LAFC)을 반겼다.

LAFC는 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과거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손흥민과 요리스가 LAFC 내 훈련장에서 만남을 가진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두 사람은 반갑게 손을 잡고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요리스는 2023년 12월 토트넘을 떠나 LAFC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FC 이적을 확정했다. 

손흥민 바로 전 토트넘 주장이 요리스다.

손흥민은 LAFC 입단 기자회견에서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7~8년 함께 뛴 선수다. 나쁘게 말할 부분이 전혀 없다. 그는 뛰어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라며 “다시 나의 주장이 됐다. 좋은 말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라커룸에서 나를 죽일 수도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같이 토트넘에 몸담고 있던 2020년 7월,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후 그라운드와 라커룸에서 언성을 높인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모습은 아마존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손흥민의 LAFC 이적설이 돌았을 때 온라인에서는 ‘악연’이 재조명되며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두 선수에게 이젠 웃고 넘길 수 있는 일 중 하나다.

ESPN에 따르면 요리스는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MLS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다시 함께하게 돼 놀랍다”라며 “그는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지난해 유로파리그 우승도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과 이미지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다. 선수로서 한 단계에 이르면 새로운 목표와 도전이 필요하다. MLS로 온 건 리그, 도시, 구단, 그리고 팀 모두에 좋은 일이다. 그는 본보기가 될 선수다. 배울 점이 많고, 아주 큰 영향을 줄 거라 기대한다”라고 반겼다.

[사진] 손흥민 / LAFC 소셜 미디어 계정

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도 손흥민 영입을 좋아했다. 그는 “LAFC와 MLS에 엄청난 계약이다. 우리는 잘 준비돼 있다. 선수들, 손흥민, 그리고 구단 모두에 좋은 일이다. 그의 성격과 경기력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상적인 영입”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저의 LAFC행 루머가 돌기 시작했을 때 이미 요리스와 얘기를 나눴다. 그때 요리스가 LA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해줬다. 내 결정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