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국 월드컵 우승 도와줘요"…LA 시의원, 황당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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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식에서 한 시의원으로부터 '미국의 월드컵 우승을 도와 달라'는 황당한 부탁을 받았다.
USA투데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6일(현지시간) LAFC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코리아타운 소속 지구를 지역구로 둔 헤더 허트 LA 시의원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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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식에서 한 시의원으로부터 '미국의 월드컵 우승을 도와 달라'는 황당한 부탁을 받았다.
USA투데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6일(현지시간) LAFC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코리아타운 소속 지구를 지역구로 둔 헤더 허트 LA 시의원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허트 의원은 "LAFC가 얼마나 영리한가? 딱 좋은 시점에 딱 맞는 사람을 데려왔다. 우리는 월드컵이 열리면 여기 LA에서 미국이 우승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을 바라보며 "우리는 당신이 그 일을 해내도록 응원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손흥민은 별다른 대답 없이 웃어넘겼다.
USA투데이는 "손흥민이 미국에서 뛰게 됐지만 안타깝게도 미국 대표팀으로 뛴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허트 의원이 중요한 차이점을 알지 못하고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LA는 내년 6~7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앞뒀다. 손흥민은 2015년 입단한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만에 작별하고 LAFC에 새 둥지를 틀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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