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전세가격 95주 만에 하락세 멈춤⋯중구 매매가격도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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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였다.
전세가격이 9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으며, 매매가격도 중구가 상승 전환한 데 힘입어 5주 만에 전국 최대 낙폭 기록에서 탈출했다.
구·군별로는 수성구(-0.01%→0.06%)와 동구(-0.02%→0.04%)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대구 전역의 하락세 중단에 이바지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0.01%) 상승폭이 3주째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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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였다. 전세가격이 9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으며, 매매가격도 중구가 상승 전환한 데 힘입어 5주 만에 전국 최대 낙폭 기록에서 탈출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주(8월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0%의 변동률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2023년 10월 둘째주(0.02%) 이후 전주(-0.03%)까지 94주째 이어졌던 하락세를 멈춘 것이다.
구·군별로는 수성구(-0.01%→0.06%)와 동구(-0.02%→0.04%)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대구 전역의 하락세 중단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중·서구(-0.06%), 북구(-0.05%), 달서구 및 달성군(-0.02%), 남구(-0.01%)는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북은 전주(-0.02%)와 같은 낙폭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0.01%) 상승폭이 3주째 유지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0.06%→0.05%)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0.00%→0.00%)은 보합세가 유지됐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중구가 전주(-0.03%) 대비 0.03%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상승 반전했다. 덕분에 대구 전역의 매매가격은 전주(-0.10%)보다 낙폭을 줄인 -0.07%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5주 만에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낙폭의 불명예를 충남(-0.08%)에 넘겨줬다. 하락세는 90주째 이어졌다.
구·군별로는 북구(-0.13%)가 구암·읍내동 구축 중소형 규모 위주로, 달서구(-0.09%)가 용산·감삼동 위주로, 서구(-0.09%)가 내당·중리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어 수성구(-0.08%), 동구(-0.03%), 남구 및 달성군(-0.02%), 동구(-0.01%) 순으로 하락했다.
경북은 전주(-0.02%) 대비 0.00%의 변동률로 보합세로 돌아섰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상승폭이 3주째 유지됐다. 수도권(0.04%→0.05%) 및 서울(0.12%→0.14%)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2%→-0.0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 경기(0.02%), 울산(0.02%), 전북(0.02%), 충북(0.0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충남(-0.08%), 대구(-0.07%), 강원(-0.06%), 전남(-0.05%), 제주(-0.03%), 대전(-0.03%) 등은 하락했다.
김상진 기자 sj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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