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32세 CB’ 뤼디거와 재계약 추진...받아들일지는 미지수, “팀 내 역할 크게 줄어들 것”

송청용 2025. 8. 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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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안토니오 뤼디거의 재계약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알베르토 페레이라 기자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뤼디거가 레알로부터 1년 계약 연장을 받을 전망이다. 뤼디거의 현(現) 계약은 2026년 6월 말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구단은 그 이후에도 그를 붙잡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 결과 자유계약(FA)으로 레알에 입단했다.

이에 오늘날 레알이 뤼디거의 재계약을 추진하지만, 그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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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레알 마드리드가 안토니오 뤼디거의 재계약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알베르토 페레이라 기자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뤼디거가 레알로부터 1년 계약 연장을 받을 전망이다. 뤼디거의 현(現) 계약은 2026년 6월 말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구단은 그 이후에도 그를 붙잡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뤼디거는 독일 국적의 1993년생 베테랑 센터백으로, 한때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군림했다. 190cm, 86kg이라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력 36.7km/h에 달하는 빠른 발까지 갖췄다.


다만 논란이 잦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4월 같은 팀 동료 주드 벨링엄과 훈련 중 다퉜으며, 2024-25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주심에게 이물질을 투척하면서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지난날 VfB 슈투트가르트와 AS 로마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7-18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이내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첼시에서 다섯 시즌 간 통산 203경기 12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특히 첼시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다만 해당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됐으며, 이후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그 결과 자유계약(FA)으로 레알에 입단했다.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스쿼드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55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는 그의 커리어에 있어 가장 많은 출전 경기 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실제로 ‘트리뷰나’는 2일 “알론소 감독은 뤼디거에게 앞으로 팀 내 역할이 크게 줄어들 것이며, 자신이 구상하는 새로운 전술 체계에서 더 이상 확실한 주전이 아니라고 경고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늘날 레알이 뤼디거의 재계약을 추진하지만, 그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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