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아르메니아 평화협정 서명…국제사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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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영토 문제로 충돌을 빚어온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평화협정에 서명하자 국제사회도 환영했다.
구소련에 속했던 양국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영토 문제를 놓고 크고 작은 무력충돌을 빚어오다 전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중재 하에 평화협정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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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영토 문제로 충돌을 빚어온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평화협정에 서명하자 국제사회도 환영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양국이 평화 프로세스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엑스(X·옛 트위터)에 "지속 가능한 평화로 향하는 여정에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면서 "EU는 해당 지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정상화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앨리슨 하트 대변인도 엑스에 "정상화 과정과 역내 안보 전반에 걸쳐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엑스에 "두 국가가 평화를 향해 대담한 조처를 한 것을 축하하며,돌파구를 마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적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적었다.
구소련에 속했던 양국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영토 문제를 놓고 크고 작은 무력충돌을 빚어오다 전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중재 하에 평화협정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이번 선언에서 양국은 아제르바이잔의 요구 사항이었던 직접 통로 개설에 합의하되,통로 관리는 미국에 맡기기로 했다.
두 나라와 국경을 마주한 이란은 양국의 평화 선언을 환영하면서도 외국 세력의 개입을 경계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공동 국경 주변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외국 개입이 가져올 부정적 결과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외부 개입은 역내 안보와 장기적 안정을 저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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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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