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나가사키 원폭 80년…이시바 "피폭 실상 알리는 게 핵군축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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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9일 나가사키(長崎) 원자폭탄 투하 80년을 맞이해 "전쟁의 실태와 비참함, 원자폭탄 피해의 가혹함을 결코 풍화시키지 않고 기억으로서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어 "핵전쟁 없는 세계,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주도해 나가는 게 우리나라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피폭의 실상을 전하는 것은 핵군축을 위한 모든 대처의 원점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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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AP·교도/뉴시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나가사키 평화 공원에서 열린 '나가사키 원자폭탄 희생자 위령·평화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2025.08.09.](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wsis/20250809230727776xmji.jpg)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9일 나가사키(長崎) 원자폭탄 투하 80년을 맞이해 "전쟁의 실태와 비참함, 원자폭탄 피해의 가혹함을 결코 풍화시키지 않고 기억으로서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나가사키시 평화공원에서 열린 '나가사키 원자폭탄 희생자 위령·평화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 분담이 심화되며 극도로 어려운 안보 환경에 직면했으나 "아무리 험악한 상황에 있더라도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서 비핵 3원칙을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핵3원칙이란 1967년 사도 에이사쿠(佐藤栄作) 당시 총리가 '가지지 않으며, 만들지 않고, 들여오지 않는다'고 표명한 것을 말한다. 1971년 국회에서도 결의됐다.
이시바 총리는 이어 "핵전쟁 없는 세계,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주도해 나가는 게 우리나라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는 "피폭의 실상을 전하는 것은 핵군축을 위한 모든 대처의 원점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핵무기 폐기, 피폭 실상에 대해 이해를 촉진해 온 원폭 피해단체인 니혼히단쿄(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피단협)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경의를 표했다.
그는 이를 위한 기초가 핵확산방지조약(NPT)이라며 내년 운용 검토 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핵무기금지조약(TPNW)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나가사키시의 한 호텔에서 나가사키 피폭자 단체, 피폭 체험자 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다만 이들 대표들의 국가가 정한 피폭 지역 외부에 있던 ‘피폭 체험자’ 구제 등 요구에도 이시바 총리는 적극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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