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실점’ 장면에 말 아낀 김학범 감독, “항의하면 벌금을 때리기 때문에...”

정지훈 기자 2025. 8. 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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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운 실점.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말을 아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멀리까지 응원 와준 제주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짦게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항의하면 벌금을 때리기 때문에..."라며 말을 아꼈고, 이어 "실점을 한 상황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올렸는데,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못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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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울산)]


다소 아쉬운 실점.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말을 아꼈다.


울산 HD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제주 SK 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공식전 11경기 무승(3무 8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34점이 됐고, 6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2연패와 함께 9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멀리까지 응원 와준 제주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짦게 소감을 전했다.


제주는 전반전을 잘지키며 대등하게 싸웠지만, 후반에 아쉬운 실점을 내줬다. 후반 28분 우측면에서 강상우가 내준 볼을 루빅손이 잡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김동준이 막아냈고, 이후 흐른 볼을 에릭이 마무리했다. 이후 VAR 끝에 루빅손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에릭의 위치는 분명 오프사이드였지만, 루빅손의 슈팅이 이미 골 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이었다. 이에 제주의 코칭스태프는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이 바뀌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항의하면 벌금을 때리기 때문에...”라며 말을 아꼈고, 이어 “실점을 한 상황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올렸는데,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못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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