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첫 홈런이 결승포..한화 무너뜨린 오스틴 “부상 휴식하며 마음도 안정된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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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이 결승포 소감을 밝혔다.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한 오스틴은 5경기에서 타율 0.381,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던 오스틴은 2군 경기에 한 차례 출전한 뒤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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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스틴이 결승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8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8-1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LG는 2위 한화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3번 1루수로 출전한 오스틴은 1회말 한화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 오스틴은 시즌 21호 홈런으로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오스틴은 "굉장히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을 쳐 선제득점을 가져갔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며 "상대가 상대인 만큼 처음부터 흐름을 가져와야했고 점수가 필요했는데 마침 그게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 오랜만에 복귀해서 친 손맛도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초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해 지난 5일 한 달 만에 복귀한 오스틴이다.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한 오스틴은 5경기에서 타율 0.381,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오스틴은 "부상 때문에 긴 시간 동안 빠져있었는데 그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며 야구로부터 조금 벗어나 정신적으로 편해졌다. 야구가 멘탈게임인 만큼 거기서 벗어나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됐다. 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안정도 찾았다"고 말했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충분히 회복하고 돌아왔다는 것이다.
오스틴은 "그래도 빠진 동안 경기를 계속 챙겨보며 팀이 어떤지를 봤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팀이 그동안 너무 잘해줬다. 나도 안정을 취하고 돌아와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사실 걱정도 있었다.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던 오스틴은 2군 경기에 한 차례 출전한 뒤 1군에 복귀했다. 오스틴은 "한 경기지만 2군 경기에서 타이밍이 너무 안맞았다. 그래서 어렵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1군에 돌아와 경기에 나서니 갑자기 딱 준비가 되며 타이밍이 맞기 시작했다. 그래서 뭔가 잘 풀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중요한 1-2위 맞대결에서 연이틀 승리한 LG다. 오스틴은 "한화는 7월까지 쭉 상승세를 탔던 팀이다. 마침 한화가 조금 주춤한 시기에 우리가 상승세를 타는 것 같다. 한화는 타선도 불펜도 굉장히 좋은, 강한 팀이다. 우리가 그런 강팀을 상대로도 견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경기로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사진=오스틴/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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