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이 선수 영입해야 울산 팔로워 늘 걸?"... '韓 NO.2 도시'보다 팔로워 많은 '前 K리거' 영입 제안한 인니

임기환 기자 2025. 8. 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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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매체가 자국의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해야 신태용 감독이 이끌게 된 울산의 팔로워 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수아라'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스나위 망쿠알람은 선수 이상의 선수이다. 인도네시아 안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보유한 셀럽이다. 울산이 아스나위를 영입한다면,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시아 축구 팬들까지 구단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스나위의 영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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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 선수의 영입은 울산 HD(이하 울산)의 팔로워를 폭발적으로 늘 게 해줄 것'

인도네시아의 한 매체가 자국의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해야 신태용 감독이 이끌게 된 울산의 팔로워 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수아라'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스나위 망쿠알람은 선수 이상의 선수이다. 인도네시아 안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보유한 셀럽이다. 울산이 아스나위를 영입한다면,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시아 축구 팬들까지 구단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스나위의 영입을 추천했다.

1999년생 아스나위는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던 시절의 애제자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서 오른 측면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 측면 공격수 등 각종 포지션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다.

4년 전인 2021년에는 자국 리그에서 K리그로 이적해 안산 그리너스에서 2시즌을, 전남 드래곤즈에서 1시즌을 각각 보냈다. 2021년 안산에서 K리그2(2부) 데뷔 시즌을 치렀는데, 14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듬 시즌인 2022시즌에는 대한민국 무대 진출 후 가장 많은 26경기에 출장해 역시 가장 많은 4개의 공격 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했다.

안산에서 보인 활약을 발판 삼아 2023년에는 전남으로 이적해 데뷔 시즌 26경기에 나서 2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이 시즌 전남에서의 기록이 K리그에서 찍은 마지막 발자취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6경기 출장 2골 5도움이다.

이후 아스나위는 태국 타이리그1(1부)의 포트 FC로 이적해 2시즌 동안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서는 A매치 4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커리어만 보면 인도네시아 대표팀 내에서 상급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아스나위가 갖춘 것은 비단 실력뿐만이 아니다. 마케팅적 측면에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2025년 8월 9일 현재 아스나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414만 9,000명에 이른다. 이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광역시(약 325만 9,000명) 인구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로, 안산에서 뛰었던 2022년과 대비해도 3배 가까이 폭등했다. 

참고로 K리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는 정승원인데 62만 3000명으로, 아스나위의 반의 반도 되지 않는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월드스타 조규성은 169만 8,000명으로 아스나위 반도 안 된다. 우리나라 축구 선수 중에서는 월드클래스 손흥민(1,464만 명)만이 아스나위보다 팔로워 수가 많다.

'수아라' 역시도 "아스나위가 울산에 간다면 동남아시아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된다.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실제 아스나위를 영입한 안산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만 명 안팎이었는데, 현재는 9만 명이 넘는다. K리그2 최하위권의 팀인데, K리그 3연패에 빛나는 울산(13만 3,000명)과 팔로워 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매체는 "울산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꾸준히 출전하는 K리그의 빅 클럽이 아닌가"라며 "그 점을 고려하면 아스나위 영입은 울산에 어마어마한 시장 기회를 열어다 줄 것"이라고 아스나위 영입 시 울산이 갖는 이점에 대해 강조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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