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인선·정일우, 핑크빛 로맨스 시작 조짐 [종합]

한서율 기자 2025. 8. 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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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에서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이 설렘을 자아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1회에서 이지혁(정일우)과 지은오(정인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이지혁은 후배 지은오(정인선)을 마주쳤다.

지은오는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고 이를 목격한 이지혁은 그 대신 범인을 쫓기 위해 달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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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화려한 날들'에서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이 설렘을 자아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1회에서 이지혁(정일우)과 지은오(정인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혁은 300일을 맞은 연인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와중 급한 회사일로 자리를 떠나게 돼 말싸움을 하게 됐다.

그는 저녁에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연인에게 "기념일 안 하자고 하지 않았냐. 중요한 거래처고 우리 팀에서 발생한 일이다. 회사 일 아니더라도 동생들과 선약 있다. 300일 보다 중요하다"라며 냉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지혁은 비혼에 대한 결심도 드러냈다. 그는 "결혼생각은 누구랑도 없다"라며 "내 마음은 내 것이니 내가 결정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이후 회사에 도착한 이지혁은 후배를 대신해 수습에 나섰다. 그는 후배에게 "몇 번 이야기했다. 세 번째 실수는 네 능력이다. 내가 언제까지 널 봐줘야 하냐"라며 분노하면서도 작업장의 공장장에게 밤샘 작업까지 부탁하며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애썼다.

이지혁은 투덜거리는 공장장에게 "나도 같이 작업하겠다. 1분도 안 쉴 수 있다. 유리재 수급이 끝나면 공정을 바꿀 수 있지 않다. 공장장님 솜씨면 3일이면 되지 않냐"라며 애걸했다.

일정대로 공사 진행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그는 의뢰인에게 "컴플레인 없이 넘어가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부터 하늘 건설 건은 끝까지 내가 맡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려한 날들


애인과의 약속보다 일과 가족이 더 중요했던 이지혁이지만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은 결혼을 하지 않는 그에게 의아함을 드러냈다.

엄마 김다정(김희정)은 "연애는 한 번씩 하는 것 같은데 결혼은 왜 못 가냐"라고 물었고 이지혁은 "안 할만하니까 안 하지 않겠냐. 결혼이 필수인 시대가 아니다. 친구들도 아직은 결혼하지 않았다. 나 피곤하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그의 친구들 역시 이지혁의 결혼과 관련한 신념을 비판하며 결혼을 종용했다. 이에 그는 "결혼한다니까 승자 같냐. 왜 사람을 끌어내리냐. 늙어서도 할 거 많다. 난 퇴직금 타면 크루즈 여행 떠날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재(윤현민)는 "너는 연애를 시작할 때 분명히 여자친구들에게 비혼이라고 밝히는데 너의 전 연인들은 시간이 지나면 왜 널 법적으로 가지고 싶어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지혁은 "네 부모님이야 말로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말을 돌리며 "왜 부모님은 당연히 결혼하고 아이 낳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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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지혁은 후배 지은오(정인선)을 마주쳤다. 지은오는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고 이를 목격한 이지혁은 그 대신 범인을 쫓기 위해 달려 나갔다. 이지혁의 도움으로 지은오는 범죄자에게 돈을 돌려 받았고 경찰에 신고까지 완료했다.

지은오가 걱정됐던 이지혁은 "사람 믿고 속는 데 전과 있다. 겁도 없이 후미진 곳까지 쫓아가냐. 덩치 큰 놈 한테 한 대얻어먹고 얼마나 울었겠냐"라고 말했고 지은오는 "인간 불신 시대가 됐다. 어쨌든 안 맞았고 잡았고 나 걱정해준 사람도 있지 않냐"라며 재치를 부렸다.

한편 지은오는 이지혁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가 마음을 고백하지 않고 선후배 관계로 오랜 시간을 보내자 지은오의 친구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그는 "여자친구 있는 사람에게 고백하냐. 그 사람 결혼까지 안갈 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

정인선 | 정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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