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수스 8이닝 1실점+장진혁 홈런 포함 3타점' KT, 삼성에 3-1 승리

강태구 기자 2025. 8. 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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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KT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KT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7패)째를 수확했다.

삼성 선발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3패(2승)째를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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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KT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53승 4무 52패를 기록했고, 3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51승 1무 54패로 8위로 떨어졌다.

KT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7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장진혁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선발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3패(2승)째를 적립했다.

삼성이 대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선두타자 디아즈가 헤이수스의 3구 133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며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KT가 바로 반격했다. 2회말 장성우의 안타, 황재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장진혁이 가라비토의 151km/h 투심을 때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찬스를 놓쳤다. 3회초 이재현과 양도근이 안타로 나간 무사 1, 2루에서 박승균의 희생번트로 주자가 진루했다. 허나 김성윤과 구자욱이 범타로 돌아서며 득점에 실패했다.

삼성은 병살타에도 발목이 잡혔다. 6회초 김성윤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2루수 방면 병살타를 쳐 기회가 무산됐다.

KT가 쐐기를 박지 못했다. 7회말 장진혁의 내야 안타, 강현우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스티븐슨이 좌익수 뜬공, 허경민이 중견수 뜬공을 쳐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KT는 8회에도 강백호가 안타를 친 뒤 대주자로 송민섭이 들어갔지만, 후속타자 장성우의 2루타 상황에서 홈까지 쇄도하다 잡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승기를 잡은 KT는 9회초 마운드에 마무리 박영현을 올렸다. 박영현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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