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뒷담화 의혹 부인… "'놀뭐' 하차 뒤 스타일리스트와 얘기만 조금"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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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뒷담화 의혹을 부인했다.
9일 저녁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는 '인사모(유명한 것에 비해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으로 정준하가 출연했다.
정준하는 "('놀뭐' 하차 이후) 사실 매일 (멤버들에게) 연락하고 싶은데 괜히 끈적거릴까봐 일부러 못했다"며 "재석이가 명절에 전화해줬다"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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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정준하가 뒷담화 의혹을 부인했다.
9일 저녁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는 '인사모(유명한 것에 비해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으로 정준하가 출연했다. 하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유재석과 하하가 직접 정준하를 찾아갔다.
정준하는 최근 박명수가 '놀뭐' 서울가요제 특집에 지원한 것을 언급하며 "냉정하게 말하고 싶다. 노래 왜 나오는 거냐"고 했다. 이어 "난 그냥 딱 잘리면 바로 열심히 살지 않냐"며 하차를 쿨하게 언급했다.
유재석이 "형 우리 욕하고 다녔지 않냐"고 추궁하자 정준하는 "욕은 안 하고, 얘기만 조금했다"며 억울해했다. 정준하는 "내가 20년 함께한 스타일리스트랑 그런 얘기도 못 하냐"며 "걔네도 나 위로해준 거다. 내가 어딜 가서 욕하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놀뭐' 하차 이후) 사실 매일 (멤버들에게) 연락하고 싶은데 괜히 끈적거릴까봐 일부러 못했다"며 "재석이가 명절에 전화해줬다"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정준하는 근황도 전했다. 그는 "믿지 않겠지만 방송 때문에 뉴욕을 갔다. 지금 기획하고 있는 게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형이 엄청난 거 준비할 때 명수 형은 여기 들어오려고 난리였다"고 폭로했고, 정준하는 "알고 있다. 깽판을 치고 있더라"며 디스를 이어갔다. 그러자 하하는 "형이 여기 나왔을 때 명수 형이 '놀뭐' 욕하고 그랬다. 그래놓고 지금 그러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재석과 하하는 정준하가 김치를 보내준 사실도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직 먹진 못했는데 포장만 봐도 맛있어 보이더라"고 전했다. 정준하는 "제일 먼저 생각해서 보냈지"라며 여전히 '무한도전' 멤버들을 챙기는 마음을 내비쳤다.
정준하는 2021년 8월 미주, 하하, 신봉선과 함께 '놀뭐'에 합류했다. 이어 2023년 6월 10일 189회 차 방송을 끝으로 신봉선과 함께 하차했다. 이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PD가 갑자기 차 얻어 타고 가야한다고 해서 하면 타지 마라. 나 거기서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더라"고 하차 통보 당시를 회상했다.
정준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놀뭐' 하차 후 술독에 빠져 살았다. 일생일대 술을 제일 많이 마셨다"며 "운 게 아니라 통곡했다"고 하차 후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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