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학생 프로듀스 ‘K-POP 챌린지 영상’ 제작

충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가 지난 9일 도내 초·중·고 학생 50명과 함께 ‘2025 학생 프로듀스 K-POP 챌린지 영상 콘텐츠 제작’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K-POP 안무를 기반으로 창작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미디어교육센터의 전문 방송 스튜디오에서 고품질로 촬영하는 참여형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은 기획부터 무대 리허설, 촬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미디어 제작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와 협업 역량을 키웠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곡과 안무를 일부 변형하거나 팀의 개성을 살려 재구성했으며, 이를 위해 팀별 아이디어 회의, 스토리보드 작성, 카메라 앵글 계획 등을 거쳐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녹화 당일에는 무대 조명, 음향, 카메라 워킹 등 실제 방송 제작 환경이 구현돼 학생들은 ‘무대의 주인공이자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편집과 후반 작업은 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완성된 콘텐츠는 오는 9월부터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촬영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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