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왕중왕전] 용산고도 막지 못한 돌파, 삼일고 양우혁의 35점 폭발! 대회 이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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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고등부 본선에서 대회 이변이 만들어졌다.
삼일고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14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후보 용산고를 79-65로 이겼다.
삼일고는 2025년 첫 대회 춘계 연맹전 16강에서 양정고에 패했다.
지난 7월 26일 종별 대회에서 두 팀은 예선에서 만났고 103-66으로 삼일고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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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고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14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후보 용산고를 79-65로 이겼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삼일고는 후반 용산고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그 중심에는 삼일고 주장 양우혁(181cm, G)이 있었다. 1쿼터 2점에 그친 양우혁은 2쿼터 12점, 3쿼터 10점, 4쿼터 11점을 몰아넣으며 35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자신의 장기인 돌파에 이은 득점은 물론이고 3점슛 4개(성공률 36%)를 더하며 용산고 수비를 괴롭혔다.


양우혁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용산고가 쫓아왔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사실 어릴 적부터 용산을 만나면 이기고 싶은 마음과 다짐이 있었다. 1등 팀을 꼭 잡고 싶다고 매일 다짐했는데 꿈같은 순간을 만들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삼일고의 다음 8강 상대는 배재고다. 지난 7월 26일 종별 대회에서 두 팀은 예선에서 만났고 103-66으로 삼일고가 이겼다. 양우혁은 "끝까지 방심할 수 없다. 올해 최고 성적이 8강이었는데 더 높은 곳을 목표하고 있다. 배재고와 경기에서도 다 쏟아 내겠다"고 각오했다.
끝으로 "올해 용산, 경복, 양정에 패하며 강팀과 경기에서 어떻게 승부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당연히 리바운드의 중요성은 부장 선생님, 감독님과 코치님이 입이 닳도록 강조한다. 이런 경험이 쌓여 이번 대회에서 용산이라는 대어를 잡을 수 있었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끝까지 살아 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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