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치운 지 닷새 만에…북, 대남 확성기 철거 시작 ‘호응’

서영지 기자 2025. 8.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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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되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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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북한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 철거 시작’을 발표한 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 인근에 대남 확성기 모습이 보이고 있다. 붉은색 원 안에 보이는 게 확성기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북한군이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되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런 조치는 우리 군이 최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 것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 군은 지난 4일 고정식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해 하루 만에 20여개를 모두 철거했다.

북한은 우리 군이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6월11일 오후 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을 때도 8시간 만인 12일 0시를 기해 전 지역의 대남 소음방송을 껐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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