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S, 해양 분야 7개 스타트업과 '국방 분야 접목·사업화 가능성' 논의

백승철 기자 2025. 8.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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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구원(RIMS)은 지난 6일 창원시 진해구 중소조선연구원 민군협력본부 특수선박지원센터에서 '국방 분야(해군)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소조선연구원·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해양 분야)'의 일환으로 해양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기술이 해군에 접목되거나 사업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및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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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개최… 해군 "국방 적용 가능성 높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해양 분야)' 일환으로 마련
(중소조선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중소조선연구원(RIMS)은 지난 6일 창원시 진해구 중소조선연구원 민군협력본부 특수선박지원센터에서 '국방 분야(해군)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소조선연구원·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해양 분야)'의 일환으로 해양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기술이 해군에 접목되거나 사업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및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RIMS 민군협력본부장, 국방기술진흥연구원, 해군함정기술연구소, 해군기술병과학교 관계자 그리고 해양 분야 7개 초격차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군협력센터 R&D 분야 소개 △성능 시험평가 시설 투어 △스타트업별 보유 기술 발표와 △기술 고도화 및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엔테크놀로지스·㈜싸이터·㈜코아이·㈜딥퓨전에이아이·㈜에이브노틱스·㈜아르게스마린·㈜에코마린 등 7개사는 △자기장 기반 선내 무선통신 △선박 사이버보안 △해상 부유물 수거 드론 △4D 이미징 레이더 자율운항 △AR 기반 항해 안전 메시징 △AI 화재탐지 △Anti-Fouling 기능의 HDPE 소재 등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기술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각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 사업화 전략, 기술 고도화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종대 국방기술진흥연구원 연구위원은 "각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중 상당수가 해군 작전과 장비 운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기술은 해군 내부에서도 유사한 기술이 개발·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호 보완·협력이 필요하고, 우수 기술은 해군 미래혁신단에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고 밝혀 스타트업들의 국방 분야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 중 진행된 민군협력센터 시험시설 투어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설비와 장비를 꼼꼼히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스타트업들은 "보유 기술이 해군에서 실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실증 테스트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공통적으로 전했으며, 이를 통해 국방 분야에서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또 군 관계자는 "해군에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정기 간행매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여기에 "국방 분야 신기술이 실제 적용되기 위해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이나 부품국산화기술개발사업과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진환 RIMS 민군협력본부장은 "민군이 함께 기술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오늘 소개된 기술들이 국방 분야에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R&D, 시험평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방 분야(해군) 초격차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참가자들이 민군협력센터의 선박 운항 소프트웨어 검증용 시뮬레이터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중소조선연구원 제공)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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