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떼고 ‘성동’으로…‘성동자이 리버뷰’로 이름 바꾸는 청계리버뷰자이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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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2027년 들어서는 신축 단지 '청계리버뷰자이'가 단지명 변경을 추진한다.
조합은 "최근 '청계'라는 단지명이 행정구역 내 소속감 저하와 행정구역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입주민들의 불만이 컸고, 단지명 변경에 대한 요구가 거셌다"며 "조합에서는 GS건설 브랜드 정책에 부합하도록 단지명을 변경해 성동구 소속감을 개선하고, 아파트의 가치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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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도 동의…“입주 전까지 변경”
![오는 2027년 2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 [헤럴드경제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d/20250809150140564eymg.jpg)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2027년 들어서는 신축 단지 ‘청계리버뷰자이’가 단지명 변경을 추진한다. 새 아파트 이름에 ‘성동’을 넣어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입지와 생활권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성동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용산구와 가깝고 한강 변 입지를 갖춰 올해 강북에서 집값 상승을 주도한 인기 주거 지역으로 꼽힌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답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중순부터 조합원·일반분양자 등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단지명 변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아파트 명칭 변경 기준인 조합원과 일반분양자 등 소유자 80%가 동의서를 제출하면 조합은 총회에 단지명 변경 안건을 상정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다.
조합은 기존 청계리버뷰자이에서 새로운 이름 후보 1순위로 ‘성동자이 리버뷰’를, 2순위로 ‘성동리버뷰자이’를 제안했다. 이어 2개 단지명 후보를 선정한 이유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단지명 변경 ▷기존 단지명을 최대한 유지하되 브랜드 네이밍 정책에 부합되도록 변경한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동의서 징구 기간을 따로 정해두지 않고 동의율 80%를 채울 때까지 받아 입주 전까지 단지명을 변경할 계획”이라며 “예상보다 빨리 동의율을 확보할 경우 오는 11월 예정된 조합 총회에 안건을 올려 확정하고, 성동구청을 통해 단지명 변경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시공사인 GS건설에 명칭 변경 공문을 보내 검토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는 2027년 2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 공사 현장. [헤럴드경제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9/ned/20250809150140768bfcb.jpg)
이 단지는 성동구 용답동 주택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로 건설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성동구에서 2015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된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2023년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45.98 대 1을 기록했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청계천과 맞붙어 있는 데다 청계천 조망이 누릴 수 있어 단지명에 ‘청계’를 넣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행정구역이 성동구임에도, 청계천만 강조돼 동대문구에 있는 단지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포구의 여러 단지도 행정구역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이름을 변경한 사례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실제로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신촌그랑자이’는 2023년 아파트 단지명을 ‘마포그랑자이’로 개명했다. 행정구역상 마포구에 있는데도 아파트 이름에 ‘신촌’이 포함돼 아파트가 서대문구에 속해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마포구는 용산구·성동구와 함께 ‘마·용·성’으로 불리며 강북의 집값 상승을 이끌었고,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강조해 아파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조합은 “최근 ‘청계’라는 단지명이 행정구역 내 소속감 저하와 행정구역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입주민들의 불만이 컸고, 단지명 변경에 대한 요구가 거셌다”며 “조합에서는 GS건설 브랜드 정책에 부합하도록 단지명을 변경해 성동구 소속감을 개선하고, 아파트의 가치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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