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40대 음주·60대 졸음운전 사고 빈번
안승진 2025. 8. 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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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인 8월, 20대는 렌터카, 40대는 음주운전, 60대는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8만4742건을 분석한 결과 휴가철 렌터카 사고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였다.
8월 렌터카 사고 중 20대 비중은 26.3%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1.3%, 30대 18.6% 순이었다.
8월 음주운전 사고는 40대 운전자 비중이 21.6%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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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인 8월, 20대는 렌터카, 40대는 음주운전, 60대는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8만4742건을 분석한 결과 휴가철 렌터카 사고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였다. 8월 렌터카 사고 중 20대 비중은 26.3%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1.3%, 30대 18.6% 순이었다. 야간에 렌터카 사고를 낸 비중으로 보면 20대가 50.9%로 절반을 차지했다. 타 연령대에 비해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8월 음주운전 사고는 40대 운전자 비중이 21.6%로 가장 컸다. 50대가 21.4%로 뒤를 이었으며 30대(20.6%), 20대(18.5%) 순이었다. 8월 전체 사고 중 음주운전 사고는 7.0%를 차지했다. 음주운전 사고의 19.3%는 오후 10시~밤 12시 사이에 발생했다.
8월은 더운 날씨 탓에 졸음운전도 빈번한 시기다. 최근 5년 동안 8월 졸음운전 사망자는 36명으로 월별로 보면 가장 많았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과 피로감이 졸음운전을 부추겨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인 60대 운전자의 졸음운전 사고가 22.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50대(21.4%), 40대(17.5%), 30대(15.4%) 순이었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무더위와 들뜬 마음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져 교통안전에 소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여행을 위한 장거리 운전 시에는 규칙적인 휴식과 여유 있는 운행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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