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 어머니를 죽였다" 고해성사 들은 신부의 선택은 ('접속! 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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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9일 오전 SBS '접속! 무비월드 - 디렉터스 컷'에서는 신승호, 박명훈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이 소개됐다.
13년 전 어머니가 실종되는 아픔을 딛고 신부가 된 도운(신승호 분). 그러나 첫 고해성사부터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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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9일 오전 SBS '접속! 무비월드 - 디렉터스 컷'에서는 신승호, 박명훈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이 소개됐다.
13년 전 어머니가 실종되는 아픔을 딛고 신부가 된 도운(신승호 분). 그러나 첫 고해성사부터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닥뜨린다. 이호준(이재환 분)이란 남성에게 "사람을 죽였다"는 고백을 듣게 된 것. 뒤이어 남성 입에서 나온 충격적 세 글자. 바로 도운 어머니의 이름이었다.
성당 교인 명부를 뒤져 남성의 집 주소를 알아낸 도운. 정체불명 상징과 부적이 가득한 집안에서 도운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호준을 발견한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에 빠진 호준. 담당 형사 윤주영(한지은 분)은 도운에게 자초지종을 묻지만, 도운은 "고해성사와 관련돼 말할 수 없다"며 입을 닫는다.
경찰 눈을 피해 추적을 이어가던 도운. 얼마 뒤 이호준 친동생에게 "이호준이 백수연(전소민 분) 부부에게 조종당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백수연 부부는 사이비 교단 '전신교'의 신도로, 교단에선 행동대장으로 통하는 인물들.


신분을 숨기고 백수연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도운은 그곳에서 기묘한 장면을 목격한다. 방 한 편에서 무릎 꿇은 남편(이중옥 분)의 뺨을 후려치고 있는 백수연을 본 것. 어머니 이름을 듣자 표정이 흔들리는 백수연을 보고 도운은 그녀가 어머니 실종과 관련돼 있음을 확신한다.
한편, 탐문 수사 중 무당 심광운(박명훈 분)의 연루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를 긴급 체포하는 윤주영. 심광운을 심문하던 중 도운 어머니가 전신교 폐사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다. 연락을 받고 급히 경찰서로 향한 도운. 도운은 주영을 통해 어머니가 생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의 정체를 확인하곤 충격에 빠진다.
'더블 패티' 백승환 감독의 첫 미스터리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는 믿음과 욕망 사이에서 길을 잃어버린 자들의 이야기를 다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D.P'에서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인 신승호가 충격적 사건 이후 믿음이 흔들리는 신부 '도운'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전소민도 친근한 이미지를 깨고 사이비 종교에 빠진 광신도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극장 개봉.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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