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어린 팬 사인 거부에 시끌… "억대 연봉 받으면서" vs "도로 한복판에서 말이 되냐"

김태석 기자 2025. 8. 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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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스타 필 포든이 어린이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부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이 장면을 본 몇몇 팬들은 두 선수가, 특히 포든이 사인을 거절한 게 뭐가 잘못되느냐는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 팬은 "도로 한복판이었다. 사인을 해준다고 차를 멈출 수는 없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팬은 "포든은 아들과 함께 있었다. 예의부터 갖춰라"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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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스타 필 포든이 어린이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부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속사정을 앓고 보면 포든이 잘못한 게 아니라는 반대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한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포든의 최신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포든이 옆 좌석에 자녀 한 명을 태우고 차량을 운전하던 상황에서 신호 대기 중에 상황이 발생했다. 포든임을 알아본 어린 팬들은 유니폼과 펜을 내밀며 사인을 부탁했지만, 포든은 정면만 응시한 채 신호가 바뀌자 곧바로 출발했다.

이어진 상황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도 이 어린 팬들의 사인 요청을 받았다. 영상 속 어린 팬은 제발 부탁한다고 말했으며, 다른 어린 팬은 창문을 열지 않을 것같다고 말했다. 그바르디올 역시 포든처럼 사인 요청을 거부했다. 그바르디올은 교통 도로 한 복판이라는 점을 알리는 제스쳐를 취한 뒤 현장을 떴다.

정리하자면 도로 한 복판에서 갑자기 나타난 어린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구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이중 포든의 태도는 정말 차가웠기에 더욱 논란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었다.

몇몇 팬들은 "충격적이다. 축구는 팬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비판했으며, "수백만 파운드를 받으면서 어린 팬에게 사인 한 번 해주지 않냐"라고 포든의 태도를 질타했다. 그러나 이 장면을 본 몇몇 팬들은 두 선수가, 특히 포든이 사인을 거절한 게 뭐가 잘못되느냐는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 팬은 "도로 한복판이었다. 사인을 해준다고 차를 멈출 수는 없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팬은 "포든은 아들과 함께 있었다. 예의부터 갖춰라"라고 반응했다.

한편 포든은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경기력에 굉장한 자신감을 보였다. 포든은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때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를 어디에 기용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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