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후원금 횡령’ 윤미향 “욕하는 것들 참 불쌍”
2025. 8. 9. 12:47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윤미향 전 의원이 대법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제가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억지 판결로 1심의 무죄를 2심에서 유죄로 돌렸다. 마치 보수 언론들은 제가 할머니 조의금을 다 먹은 것처럼 기사를 써댔다”며 자신의 혐의가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윤 전 의원은 이어 “언론에서 무더기로 의혹 보도한 게 다 무혐의, 불기소 처분되니, 이상한 것을 모아서 기소를 했던 검찰”이라며 “그러나 저는 참 편안하다.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하다”라고 했다.
윤 전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 횡령 등 8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현재는 집행유예 기간 중이다.
윤 전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와 함께 법무부의 사면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비즈니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돈 때문에”...70세 넘어도 일 구하는 노인들
-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내 당선에 좋아해…강선우, 당 국제위원장 유임”
- 국힘, 전한길 징계
- '아직 정신 못 차렸네'···여수, 결의대회 하루 만에 또 반찬 재사용 적발
- 日언론 "한일정상회담 23일 도쿄서 개최 조율 중"
- 증시 달군 삼전닉스에…이재용 주식재산 60조 육박, 최태원은 '10조 클럽' 입성
- '2026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KB증권 4관왕
- 반도체 급락에도...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 500원 지폐의 기적, 56년 만에 꽃피다…영국 공주가 울산을 찾은 이유
- “반도체 줍줍 기회?” 골드만삭스 코스피 폭락 분석